누구나 실패를 경험하지만, 그 실패를 디딤돌 삼아 재기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천정민 대표는 두 번의 쓰라린 실패를 겪고도 포기하지 않고 끝내 자신만의 브랜드를 일구어낸 진정한 도전가입니다. 영화 전공생에서 패션 기업가로 변신한 그녀의 성공 스토리를 함께 살펴볼까요?
영화연출의 꿈에서 시작된 창업의 계기

영화감독을 꿈꾸며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에 입학한 천정민 대표의 인생은 뜻밖의 전환점을 맞게 됐어요. 여성의류 전문몰에서 모델로 활동하게 된 기회가 찾아온 거죠. 이 경험은 그녀에게 온라인 쇼핑몰의 운영 방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어요.
"고등학교 때 배운 사진 기술과 대학에서 공부한 영화 연출 지식을 쇼핑몰에서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요. 그렇게 2008년, 대학교 1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10대 여성의류 전문몰을 오픈하는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초창기에는 모델, 사진사, 디자이너 역할을 모두 혼자서 해냈어요. 천정민 대표는 "처음에는 모든 일을 직접 해야 했지만, 오히려 그 경험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회상합니다.
첫 번째 실패: 자신감 과잉과 그로부터의 깨달음

창업 초기, 천정민 대표는 넘치는 자신감으로 시장조사 없이 사업을 시작했어요. "잘 될 거야"라는 막연한 기대감만 있었죠.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습니다. 첫 번째 쇼핑몰은 예상과 달리 큰 실패로 끝났어요.
이 실패를 통해 천정민 대표는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너무 자신만만하게 생각했다"는 자기반성과 함께, 오히려 이 실패가 그녀에게 오기를 불러일으켰어요.
| 실패 원인 |
깨달은 점 |
다음 단계 |
| 과도한 자신감 |
시장 조사의 중요성 |
더 진지한 학습 결심 |
| 준비 부족 |
체계적인 계획 필요성 |
실패 경험을 교훈으로 삼음 |
| 시장 이해 부족 |
고객 니즈 파악의 중요성 |
새로운 도전을 위한 준비 |
"실패했다고 끝이 아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천정민 대표는 다음 도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1년의 시간을 가진 성찰과 재도전의 준비

첫 실패 이후 천정민 대표는 약 1년간의 학습 기간을 가졌어요. 이 시간 동안 그녀는 카페24 쇼핑몰 솔루션을 배우며 기술적인 역량을 키웠습니다. "두 번 더는 실패하고 싶지 않다"는 절실함이 그녀의 원동력이 되었어요.
재도전 초기에는 자정에 도매시장을 방문하고, 새벽 4시에야 수원 집에 도착해 제품 코디를 진행하는 강행군을 이어갔습니다. 천정민 대표는 어머니와 함께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열심히 일했다고 해요.
"정말 죽을 것 같았지만, 절대 포기할 수 없었어요.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죠." 천정민 대표의 이런 끈기와 노력은 결국 성공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성공의 기초: 고객 니즈 파악과 정확한 포지셔닝

쇼핑몰 오픈 후 1년이 지나면서 천정민 대표는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어요.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감각이 생긴 거죠. 너무 독특하고 특이한 옷은 구경만 하고 실제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그녀는 심플하면서도 개성 표현이 가능한 제품으로 상품 구성을 전환했어요. 매주 평균 12가지 이상의 신상품을 출시하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했습니다.
천정민 대표만의 특징은 액세서리를 거의 활용하지 않고 의류만으로 코디된 스타일을 선보인다는 점이었어요. 이러한 접근 방식은 고객들에게 "입기만 해도 스타일이 완성되는" 편리함을 제공했고, 차별화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직접 모델 활동으로 구축한 브랜드 신뢰성과 효율성
천정민 대표의 또 다른 성공 비결은 직접 모델로 활동하는 전략이었어요. 이는 단순히 비용 절감 차원을 넘어 여러 장점을 가져왔습니다.
외부 모델을 섭외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고, 어떤 장소에서도 환경을 활용한 제품 촬영이 가능해졌어요. 가족과 외식할 때도 판매 제품을 입고 자연스럽게 촬영을 진행하는 유연함을 발휘했죠.
무엇보다 천정민 대표 자신이 브랜드의 얼굴이 되어 고객과의 정서적 연대를 형성했다는 점이 큰 강점이었어요. 고객들은 "천정민이 입으면 예뻐 보여서 사게 된다"며 신뢰를 보냈고, 직접 모델 활동은 제품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도 가능하게 했습니다.
트렌드 주도형 성장과 고객 소통 전략
패스트 패션 시대에 맞춰 천정민 대표는 고객 니즈를 빠르게 반영한 신상품 출시 전략을 펼쳤어요. 소통 채널도 확대했는데, 인스타그램 운영에서 시작해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했죠. 특히 유튜브 채널은 개설 2주 만에 3,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월 1회 웹진을 발간하며 다양한 패션 및 코디 정보를 제공한 것도 특징이었어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일상 이야기, 메이크업, 헤어 손질 방법 등 생활 정보 콘텐츠를 제작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혔습니다.
"고객님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정보가 무엇일까 항상 고민해요. 옷을 팔기 전에 먼저 도움이 되고 싶거든요." 천정민 대표의 이런 진심 어린 접근이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글로벌 확장과 제품 다각화를 통한 사업 경계 확대
2014년, 천정민 대표는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국제적 판매 기반을 구축했어요. 중국어 사이트를 별도로 구축하는 현지화 전략을 펼쳤죠. 2016년부터는 자체 제작 의류 사업을 시작해 제품의 자주성을 확대했습니다.
더 나아가 2024년에는 코스메틱 브랜드 '민스미'를 출시하며 립스틱 판매를 시작했어요. 미국, 일본, 유럽 등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 계획도 수립했습니다. 현재는 자체 제작 의류가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어요.
| 사업 확장 단계 |
시기 |
주요 내용 |
| 중국 시장 진출 |
2014년 |
중국어 사이트 구축 및 현지화 전략 |
| 자체 제작 의류 |
2016년 |
제품 자주성 확대 |
| 코스메틱 브랜드 |
2024년 |
'민스미' 브랜드 립스틱 출시 |
| 글로벌 진출 |
진행 중 |
미국, 일본, 유럽 등으로 확장 |
천정민 대표는 "한 가지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는 것이 성장의 비결"이라고 말합니다.
천정민식 경영 철학과 2025년 민스샵의 비전
천정민 대표의 경영 철학은 '완벽한 품질 관리'에 있어요.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까지 모든 단계에 직접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중요시합니다. 제품 촬영 단계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과감히 판매를 중단하는 결단력도 보여줘요.
립스틱 제품 개발에는 1년 이상의 시간을 투입했다고 합니다. "완벽하지 않으면 출시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켰기 때문이에요.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신속하게 트렌드를 반영하는 역량도 천정민 대표만의 강점입니다.
"옷이 날개라는 걸 보여 줄게"라는 슬로건처럼, 천정민 대표는 자신의 브랜드를 통해 고객을 더욱 사랑스러운 여성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어요. 2025년까지 더욱 다양한 제품군으로 고객의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도전과 성장의 여정, 그 끝나지 않을 이야기
두 번의 실패를 딛고 일어선 창업자 천정민의 이야기는 단순한 성공 사례가 아닌, 끈기와 열정이 만들어낸 감동적인 여정이에요. 영화 전공생에서 패션 브랜드 CEO로, 그리고 글로벌 사업가로 성장한 그녀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천정민 대표의 오기 있는 도전 정신은 많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