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웹툰에서 268화로 완결된 '완자'는 한 레즈비언 작가가 자신의 10년 연애 일상을 솔직하게 풀어낸 작품이에요. 성 소수자의 진짜 일상이 궁금하신가요? 평범하면서도 특별했던 두 사람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함께 들여다볼게요.
작품 소개 및 기본 정보
'완자'는 네이버 웹툰에서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마다 독자들을 만났어요. 작가의 필명인 '완자'는 '완전 자기 멋대로'라는 뜻에서 따온 거라고 해요. 참 위트 있는 작명이죠?
회사원으로 평범하게 살던 완자는 어느 날 용기를 내어 웹툰 작가로 변신했어요.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꺼내놓기로 결심한 거죠. 그렇게 시작된 연재는 268화까지 이어지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어요. 일상 에세이 형식으로 그려진 이 웹툰은 누군가에겐 위로가, 또 다른 누군가에겐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창문이 되었답니다.
작가의 정체성과 창작 배경

완자는 연재 시작부터 자신이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어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말이죠. 그녀가 이렇게 용기 낸 이유는 명확했어요. 성 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고 싶었던 거예요.
고등학교 시절부터 연인 '야부'와 약 10년을 함께한 완자. 두 사람의 관계는 웹툰의 핵심 소재가 되었죠. 하지만 작가는 철저하게 개인정보를 비공개로 유지했어요.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분명했지만, 사생활까지 공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런 신중함 덕분에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건 아닐까요?
웹툰의 핵심 콘텐츠

베도 웹툰 모두에게 완자는 특별한 일을 다루지 않아요. 오히려 그 반대죠. 작가와 연인의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 주된 내용이에요. 함께 밥 먹고, TV 보고, 가끔 싸우고, 또 화해하는 그런 모습들이요.
| 콘텐츠 특징 |
내용 |
| 형식 |
커플 에세이 |
| 소재 |
일상과 연애 이야기 |
| 차별점 |
성 소수자 커플의 실제 생활 묘사 |
| 변화 |
초반 대비 향상된 스토리텔링 |
성 소수자 커플이라고 해서 뭔가 다를 거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에요. 그들의 일상은 우리와 똑같아요. 다만 사회가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를 뿐이죠. 완자는 바로 그 점을 자연스럽게 보여줬어요. 초반에는 서툴렀던 스토리텔링도 연재가 진행되면서 점점 깊이를 더해갔답니다.
독자 반응 및 인기도
네이버 웹툰에서 9.71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받았어요. 이건 정말 대단한 수치예요. 10만 이상의 관심도를 기록한 건 덤이고요.
많은 독자들이 장기간 이 웹툰을 추적하며 애정을 보냈어요. 댓글창에는 응원과 공감의 메시지가 가득했죠.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이런 사랑도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같은 반응들이요. 어떤 독자들은 매주 업데이트를 기다리며 완자와 야부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했어요. 그만큼 두 사람의 일상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줬다는 증거겠죠?
논란 및 이슈
하지만 순탄하기만 했던 건 아니에요. 134화에서 시인 이규경의 시를 무단으로 사용해 표절 논란에 휩싸였거든요. 창작자로서 치명적일 수 있는 실수였죠.
거기다 잦은 연재 지각으로도 구설수에 올랐어요. 독자들을 기다리게 하는 건 작가로서 지켜야 할 약속을 어기는 거니까요. 265화에서는 작가를 사칭한 댓글 논란까지 불거졌어요. 인기가 많다 보니 생기는 부작용이기도 했지만, 작가 본인에게는 힘든 시간이었을 거예요. 이런 크고 작은 논란들이 있었지만, 작품 자체가 가진 가치까지 훼손되진 않았어요.
작품의 사회적 의미

한국 웹툰에서 레즈비언 커플이 주인공인 작품은 정말 드물어요. 베도 웹툰 모두에게 완자가 그래서 더 의미 있는 거죠. 성 소수자의 일상을 대중에게 자연스럽게 알린 선구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웹툰이 나오기 전까지 많은 사람들은 동성 커플의 실제 삶을 잘 몰랐어요. 편견이나 고정관념으로만 이해하고 있었죠. 완자는 그런 벽을 조금씩 허물었어요. "우리도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에요"라고 말하는 것 같았거든요.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조금이나마 변화하는 데 이 작품이 기여한 건 분명해요. 누군가에겐 용기를, 또 누군가에겐 이해의 계기를 줬으니까요.
작품의 결말과 후속
고등학교 시절부터 시작된 약 10년의 연애가 끝났어요. 265화에서 이별이 확정됐고, 268화로 웹툰은 최종 완결을 맞이했죠. 야부가 주역이었던 만큼 그녀와의 이별은 곧 웹툰의 종료를 의미했어요.
독자들은 아쉬워했어요. "왜 헤어진 거예요?",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요" 같은 댓글이 쏟아졌죠. 하지만 이것 역시 삶의 일부예요. 모든 사랑이 영원하진 않으니까요. 완자는 끝까지 솔직했어요. 해피엔딩으로 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보여줬죠. 어쩌면 그게 이 웹툰이 진짜 일상툰으로 남을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요?
완자가 남긴 것들
10년 연애와 268화의 웹툰 연재. 완자는 우리에게 많은 걸 남겼어요. 성 소수자도 똑같은 사람이라는 당연하지만 잊기 쉬운 진실, 사랑의 형태는 다양하다는 깨달음, 그리고 누군가의 일상이 다른 누군가에겐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사실까지요. 이 작품을 통해 조금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됐다면, 그것만으로도 완자는 충분히 의미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 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