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도시전설 '백룸'이 마침내 장편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노란 벽지와 윙윙거리는 형광등 소리만 가득한 기묘한 공간, 이 섬뜩한 설정은 유튜브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갔죠.
원작자인 케인 파슨스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았고, A24가 배급을 맡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2026년 5월 27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하면서 국내 관객들이 가장 먼저 이 미지의 공포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110분 동안 주인공 클락과 메리가 겪는 기괴한 경험을 따라가다 보면, 심리적 압박감과 극한의 공포가 밀려옵니다. 영화관 좌석에 앉아있는데도 마치 백룸 속에 갇힌 듯한 느낌을 받게 될 거예요.
영화 백룸 상영일정은 2026년 5월 27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이틀 뒤인 5월 29일 미국에서도 관객을 만났습니다. 국내에서는 개봉 첫날부터 약 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 외화 부문 1위에 올랐죠.
5월 29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145,675명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미국에서는 더욱 놀라운 성적이 예상되는데요. 개봉 첫 주말에 4,000만 달러에서 5,000만 달러, 한화로 약 600억~750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작비가 1,000만 달러도 안 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대박이 따로 없습니다. 배급사 A24의 역대 최고 오프닝 성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어요.
| 극장 | 상영 포맷 | 특징 |
|---|---|---|
| 메가박스 코엑스 | Dolby Cinema | 언론·배급 시사회 진행, 최고급 음향 |
| 국내 주요 극장 | Dolby Atmos | 백룸 특유의 음향 효과 극대화 |
| 국내 전체 극장 | 2D | 기본 상영 포맷 |
| 미국 AMC | R등급 상영 | 성인 관객 대상 강렬한 공포 |
영화 백룸 상영일정을 확인할 때 꼭 살펴봐야 할 게 바로 특별 상영관입니다. 국내에서는 2D와 Dolby Atmos 상영 타입을 통해 백룸 특유의 음향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거든요.
특히 메가박스 코엑스 Dolby Cinema에서는 언론·배급 시사회를 진행하며 특별관 상영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미국 AMC 극장에서도 1시간 45분 상영 시간의 R등급으로 개봉했는데, 성인 관객들에게 더욱 강렬한 공포를 선사하고 있죠. 이런 특별 상영관들은 백룸의 기이한 분위기와 섬뜩한 사운드를 온전히 느끼기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합니다.
영화 '백룸'의 시작은 2011년 인터넷 포럼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과 짧은 괴담이었습니다. "현실의 잘못된 장소에서 노클립 현상이 일어나 백룸으로 가게 될 수 있다"는 설정은 지구 표면적의 세 배에 달하는 무한한 공간에 대한 공포를 자극했죠.
영화는 1990년을 배경으로 가구 판매원 클락(추이텔 에지오포 분)이 우연히 백룸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됩니다. 그곳에서 겪는 기이한 경험과 탈출을 위한 사투가 펼쳐지는데요.
원작의 가장 유명한 괴생명체인 엔티티 대신 현실 인간을 모방한 정물화 크리처들이 주적으로 등장합니다. 이 변화가 오히려 새로운 공포를 만들어내면서 관객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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