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주유할 때마다 한숨만 나오시죠? 중동 전쟁 여파로 기름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으면서, 정부가 약 6조 원 규모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준비했습니다. 3,600만 명이 받을 수 있다는데, 나도 해당될까요? 지금부터 신청 자격부터 방법까지 하나하나 짚어드리겠습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왜 지금 필요한가요?

2026년 들어서 국제 유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중동 지역 불안정으로 기름값이 급등하면서, 출퇴근하는 직장인부터 장사하는 자영업자까지 모두 허리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주유비는 물론이고 택배비, 물가까지 덩달아 오르니 가계 살림이 팍팍해질 수밖에 없죠.
정부는 이런 상황을 그냥 두고 볼 수만은 없다며 약 6조 원이라는 큰 규모의 지원금을 편성했습니다. 단순히 기름값 보조가 아니라, 고물가 시대에 국민들의 생활을 떠받치는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는 거죠. 실제로 3,600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니, 내가 대상인지 꼼꼼히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6년 2차 지원금, 누가 받을 수 있나요?

2차 고유가피해지원금 신청 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먼저 내가 대상자인지 확인해야겠죠? 기준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면 받을 수 있는데, 이걸 어떻게 판단하냐면 2026년 3월에 부과된 건강보험료를 봅니다.
| 가구 유형 |
1인 가구 |
2인 가구 |
3인 가구 |
4인 가구 |
| 외벌이 직장가입자 |
13만 원 이하 |
14만 원 이하 |
22만 원 이하 |
28만 원 이하 |
| 지역가입자 |
8만 원 이하 |
12만 원 이하 |
16만 원 이하 |
21만 원 이하 |
맞벌이 가구는 조금 다릅니다. 가구원 수에 1명을 더해서 계산하는데, 예를 들어 직장가입자 2명이 있는 4인 가구라면 5인 가구 기준인 39만 원 이하를 적용받습니다. 다만 재산세 과세표준이 12억 원을 넘거나, 2024년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고액 자산가는 제외됩니다. 약 250만 명 정도가 이 기준에 걸려서 못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1차와 2차 지원 대상, 무엇이 다른가요?

지원금이 한 번에 주르륵 나오는 게 아니라 1차, 2차로 나뉘어서 지급됩니다. 1차는 이미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됐는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같은 취약계층을 먼저 챙겼습니다. 이분들은 사는 지역에 따라 1인당 최대 55만 원에서 60만 원까지 받으셨죠.
2차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는데,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일반 국민이 대상입니다. 1차 때 깜빡하고 신청 못한 취약계층도 2차 기간에 다시 신청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1차와 2차를 합치면 약 3,600만 명이 혜택을 보는 셈입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 훌쩍 넘는 숫자니까, 내가 해당되는지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언제까지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을까요?
2차 고유가피해지원금 신청 방법의 핵심은 바로 기간을 놓치지 않는 겁니다. 5월 18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해서 7월 3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사람들이 몰려서 서버가 터질까 봐, 정부에서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로 요일을 나눴습니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으로 끝나는 분들이 신청하시면 됩니다. 주말에는 아무나 다 신청할 수 있고요. 만약 내가 대상자가 아니라고 나왔는데 억울하다 싶으면,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이의신청도 할 수 있습니다.
간편하게 신청하는 방법, 온라인 vs 오프라인
이제 본격적으로 고유가피해지원금 신청 방법을 알아볼까요? 크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온라인은 24시간 언제든 가능하니까 편한 시간에 하시면 됩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받고 싶으면 지금 쓰고 있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으로 들어가세요. 귀찮으면 콜센터나 ARS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앱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니까 평소 쓰던 앱으로 하면 편하겠죠?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를 원하시면 해당 지자체 앱이나 정부24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온라인이 어렵다면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하세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만 들고 가면 됩니다. 은행 영업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는데, 여기는 오후 4시까지만 받으니까 시간 체크하시고요.
지역별 지급액과 사용처 제한, 꼭 확인하세요
같은 지원금인데 사는 곳에 따라 받는 금액이 다릅니다. 수도권은 10만 원, 비수도권은 15만 원을 받습니다. 인구감소 우대지원지역 49곳은 20만 원, 특별지원지역 40곳은 25만 원까지 받을 수 있죠. 시골로 갈수록 더 많이 주는 셈입니다.
| 지역 구분 |
지급액 |
비고 |
| 수도권 |
10만 원 |
서울·경기·인천 |
| 비수도권 |
15만 원 |
일반 지역 |
| 인구감소 우대지원지역 |
20만 원 |
49개 시·군 |
| 인구감소 특별지원지역 |
25만 원 |
40곳 |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에서 골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아무 데서나 쓸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내가 사는 지자체 안에서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과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노래방이나 복권방 같은 유흥·사행업종, 쿠팡이나 11번가 같은 온라인 쇼핑몰, 공과금이나 세금 납부는 안 됩니다. 주유소는 예외적으로 매출액 관계없이 다 쓸 수 있으니 기름값 걱정은 조금 덜 수 있겠네요.
지원금 사용 기간 및 미사용액 처리 방안
고유가피해지원금 신청 방법대로 신청하면 다음 날 바로 지급됩니다. 카드에 포인트로 쌓이거나 상품권이 충전되는 식이죠. 사용 기한은 2026년 8월 31일 자정까지입니다. 이 날짜 지나면 남은 돈은 그냥 사라져버리니까, 꼭 기한 내에 다 써야 합니다.
어디서 쓸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싶으면 카드사 앱이나 카카오맵, 티맵에서 가맹점을 조회해보세요. 동네 슈퍼나 식당, 주유소 중에서 어디가 되고 안 되는지 미리 알아두면 헛걸음 안 하겠죠? 8월 말까지 시간이 넉넉하다고 방심하다가 마지막에 허겁지겁 쓰지 마시고,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알뜰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신청 전 확인해야 할 중요 유의사항
내가 대상자인데 탈락했다거나, 지급 금액이 이상하다 싶으면 이의신청을 하세요.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국민신문고나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6년 3월 30일 이후에 결혼했거나 이혼했거나, 아기가 태어났거나 가족이 돌아가셨다면 가족관계가 바뀐 거니까 이의신청으로 반영할 수 있습니다.
요즘 보이스피싱이 극성이라 정부에서도 신경 쓰고 있습니다. 정부가 보내는 안내 문자에는 절대로 URL 링크가 없습니다. 출처 불분명한 링크는 절대 누르지 마세요. 국민비서(구삐) 알림 서비스를 신청해두면 내가 대상자인지,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미리 알려주니까 편리합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고 신청하세요
고유가 시대,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입니다. 정부가 마련한 고유가피해지원금 신청 자격과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셔서, 놓치지 말고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7월 3일까지 시간은 충분하니까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신청하시면 됩니다. 조금이라도 생활에 보탬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