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영 통지서를 받고 나면 가장 먼저 궁금한 게 있습니다. 바로 "뭘 챙겨가야 하지?"입니다. 훈련소에서 기본적으로 지급하는 물품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준비하면 훈련 생활이 한결 수월해지는 품목들도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4년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육군훈련소 보급품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훈련소 입소, 어떤 보급품 받을까?

입소 첫날, 훈련병들은 생각보다 많은 물품을 받게 됩니다. 육군훈련소는 훈련에 필요한 기본 장비를 모두 지급하기 때문에 빈손으로 가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체형이나 선호도에 따라 추가 준비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2024년 현재 훈련소 시스템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예전처럼 낡은 물품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새 물품으로 지급됩니다. 특히 개인 위생과 관련된 부분은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훈련병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 "정말 필요한 건 다 주나요?"입니다. 기본적인 생활용품은 모두 제공되지만, 개인의 편의를 위한 물품은 따로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입소 전 병무청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최신 지급 품목 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군에서 주는 보급품, 무엇이 있을까?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면 입영 당일부터 다양한 물품을 받습니다. 먼저 옷부터 살펴보면, 활동복 2벌, 신형 디지털 무늬 전투복 2벌이 기본입니다. 전투화는 보급형과 기능성 중 하나가 지급되는데, 요즘은 대부분 착용감이 괜찮은 편입니다.
속옷과 양말은 넉넉하게 지급됩니다. 런닝 5장, 팬티 5장, 양말 7켤레 정도가 기본이고, 추가로 필요하면 PX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운동화도 지급되지만 개인 운동화 착용을 허용하는 훈련소도 있으니 입소 전 확인해보세요.
| 구분 |
지급 품목 |
수량 |
| 의류 |
활동복, 전투복, 속옷, 양말 |
각 2~7벌 |
| 신발 |
전투화, 운동화, 슬리퍼 |
각 1~2켤레 |
| 장구류 |
수통, 탄띠, 방독면, 배낭 |
각 1개 |
| 침구류 |
매트리스, 모포, 베개 |
각 1개 |
| 위생용품 |
칫솔, 치약, 비누, 면도기 |
기본 세트 |
개인 수통, 탄띠, 방독면 같은 훈련 장비도 빠짐없이 제공됩니다. 침구류는 매트리스, 모포 2장, 베개가 기본이고, 여름에는 여름이불도 추가로 받습니다. 개인 사물함도 배정되니 지급품 보관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개인 위생용품, 챙겨야 할 필수템은?

훈련소에서 기본 세면도구는 주지만, 품질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준비하면 훨씬 쾌적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특히 피부가 민감하거나 특정 제품만 쓰던 사람은 꼭 챙겨가세요.
2024년 입영자들이 가장 추천하는 품목은 전기면도기입니다. 일반 면도기도 지급되지만, 아침 점호 전 빠르게 면도해야 할 때 전기면도기만 한 게 없습니다. 로션과 선크림도 필수인데, 훈련 중 햇볕에 많이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물집 방지 패드는 정말 유용합니다. 행군할 때 발에 물집이 잡히면 고생하는데, 미리 붙이고 다니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데일밴드나 소독약 같은 간단한 의약품도 개인적으로 챙겨가면 좋습니다. 입이 헐거나 작은 상처가 생겼을 때 바로 처치할 수 있으니까요.
훈련소 생활의 질을 높이는 준비물

훈련소는 단체 생활이지만, 개인 시간도 분명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게 편지 쓸 도구입니다. 검은색 볼펜 2~3개와 작은 수첩, 우표 10장 정도는 기본으로 챙겨가세요. 요즘은 인터넷 편지도 가능하지만, 손편지의 감성은 또 다릅니다.
시계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입니다. 훈련 중에는 휴대폰을 못 쓰니까 시간 확인이 어렵습니다. 방수 기능이 있는 전자시계가 가장 좋고, 너무 비싼 건 피하세요. 안경 착용자라면 여벌 안경도 필수입니다. 훈련 중 부러지거나 잃어버릴 수 있으니까요.
나라사랑카드에 3~5만원 정도 충전해두면 공중전화 사용이나 PX 이용할 때 편합니다. 현금을 많이 들고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작은 자물쇠도 있으면 좋은데, 개인 사물함에 귀중품을 보관할 때 유용합니다.
훈련병에게 꼭 필요한 의류 및 신발
육군훈련소에서 지급하는 옷만으로도 충분하긴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준비하면 더 편한 품목들이 있습니다. 기능성 속옷이 대표적인데, 땀 흡수가 잘 되고 빨리 마르는 제품이 좋습니다.
양말은 여벌을 챙겨가는 게 좋습니다. 특히 두툼한 등산용 양말은 행군할 때 발을 보호해줍니다. 발에 땀이 많거나 물집이 잘 생기는 사람은 꼭 준비하세요. 2024년 들어서는 일부 훈련소에서 개인 운동화 착용을 허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샤워실용 슬리퍼나 샌들도 있으면 편합니다. 지급되는 슬리퍼는 대부분 플라스틱 재질이라 발이 아플 수 있습니다. 개인 슬리퍼를 가져가면 샤워 후 이동할 때 훨씬 쾌적합니다. 단, 모든 의류에는 네임펜으로 이름을 써야 분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것만은 절대 가져가지 마세요!
육군훈련소 반입 금지 물품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휴대폰입니다. 2024년 현재도 훈련소에서는 휴대폰 사용이 엄격히 제한됩니다. 입소 시 수거해서 퇴소 때 돌려받는 시스템입니다.
담배, 주류, 라이터는 당연히 안 됩니다. 칼이나 가위 같은 날카로운 물건도 반입 불가입니다. 고가의 귀금속이나 현금 10만원 이상도 가져가지 마세요. 분실 위험도 있고, 훈련소에서 쓸 일도 없습니다.
| 금지 품목 |
사유 |
| 휴대폰, 태블릿 PC |
훈련 집중 방해 |
| 담배, 주류, 라이터 |
화재 위험 |
| 칼, 가위 등 날카로운 물건 |
안전사고 위험 |
| 고가 귀금속, 다액 현금 |
분실 위험 |
| 게임기, 전자기기 |
훈련 방해 |
게임기나 노트북 같은 전자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불필요한 개인 의류를 너무 많이 가져가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사물함 공간이 제한적이고, 관리도 어렵습니다. 필요한 것만 최소한으로 준비하는 게 현명합니다.
입영 전, 보급품 현명하게 준비하는 법
입소 전 준비는 계획적으로 해야 합니다. 먼저 육군훈련소 공식 홈페이지나 병무청 사이트에서 최신 입영 안내문을 확인하세요. 거기에 반입 가능 품목과 금지 품목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물품은 소량으로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부족하면 PX에서 사거나 택배로 받을 수 있으니까요. 요즘은 인터넷으로도 주문이 가능해서 훈련 중에도 필요한 물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배송 기간이 있으니 여유 있게 주문해야 합니다.
모든 물품에는 반드시 이름을 써야 합니다. 단체 생활이라 물건이 섞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네임펜으로 크게 써두면 분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입소 전날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하나씩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최신 보급품 정책, 달라진 점은?

육군훈련소 보급품 정책은 계속 개선되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는 개인 위생용품의 선택 폭이 넓어졌고, 품질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특히 피부가 민감한 훈련병을 위한 저자극 제품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4년 현재 일부 훈련소에서는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해서 보급품 신청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습니다. 입소 전 미리 사이즈를 입력하면 맞는 옷을 받을 수 있어서 편합니다. 예전처럼 안 맞는 옷을 받아서 교환하는 번거로움이 줄었습니다.
정책은 훈련소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논산, 창원, 연천 등 지역별로 세부 사항이 다르니 자신이 가는 훈련소의 공지사항을 꼭 확인하세요. 입소 2주 전쯤 병무청에서 오는 안내문을 잘 읽어보면 필요한 정보를 다 얻을 수 있습니다.
훈련소 보급품, 이것만 기억하세요
입영을 앞두고 있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육군훈련소는 생각보다 잘 준비되어 있고, 기본적인 건 다 지급됩니다. 다만 개인의 편의를 위한 몇 가지 품목은 미리 챙겨가는 게 좋습니다. 위생용품, 여벌 양말, 시계, 편지 도구 정도면 충분합니다. 금지 물품만 조심하고, 필요한 것만 최소한으로 준비하세요. 그러면 훈련소 생활이 한결 수월해질 겁니다.